“지금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보약이 됐습니다.”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아쉬움은 지우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이 감독은 대표팀 소집일인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축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보완해야 할 점들은 착실히 준비했다.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실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지난 5월 이후 대표팀은 19경기서 8승4무7패에 머물렀다. 승률은 42.1%로 채 50%가 안 된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핑계라고 할 수도 있지만 조직적인 부분을 완성해 나가는 부분도 있었다”며 “매번 시합에 나갔을 때 조직적인 면이나 전원이 일치되는 멤버로 나간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 큰 보약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성호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D조에 묶였다. 이 감독은 “한 경기를 이기면 8강에 진출할 확률이 더 높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면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착실히 준비했다. 계속 지금도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다. 반드시 조별 예선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지금껏 준비하면서 그것만 생각했다. 오늘부터 금메달만 바라보면서 선수들과 한뜻으로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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