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자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5회 익산시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2~23일, 28~29일 나흘 동안 익산 국가대표 훈련장과 원광대학교 야구장서 열렸다. 더불어 전국 34개 팀, 약 8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리그에 17개 팀씩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챔프리그에서는 안성 블랙펄스 여자야구단이 정상에 올랐고 서울 나인빅스 여자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 4위전은 우천으로 취소돼 서울 후라와 청도 빈 여자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퓨처리그에서는 고양 고양특례시 여자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비밀리에 여자야구단이 준우승, 천안 스타트업 여자야구단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최정호 익산시장과 김충영 익산시의회 의장,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시구에 나섰고, 김 의장은 시타를 맡았다. 최 시장은 대회 기간 익산 어메이징 선수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은 “제15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5년간 여자야구의 성장과 함께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기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새로운 야구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더 많은 여성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