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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 강화’ 부천, U-21 국대 출신 GK 이상현 임대 영입

입력 : 2026-08-15 12:48:07 수정 : 2026-08-15 12: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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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 제공
사진=부천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21세 이하(U-21)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이상현을 임대 영입하며 최후방을 보강했다.

 

2006년생인 이상현은 190㎝, 80㎏의 신체 조건을 갖춘 유망주다. 포항제철초와 통진중, 통진고를 거쳤으며 공중볼 처리와 안정적인 세이빙, 킥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진고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고, 이듬해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두 차례 막아낸 뒤 직접 마지막 키커로 나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24 전국 고등 축구리그 후반기에는 우승도 경험했다.

 

이상현은 2025시즌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같은 해 코리아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5월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U-21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상현을 향해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보며 영입 리스트에 올렸던 선수”라며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해 후반기 구단 골키퍼진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현은 “부천은 수비력이 끈끈하고 역습이 뛰어난 팀”이라면서 “하루빨리 팬분들 앞에서 인사드리고 함께 승리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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