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1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현재 안산은 승점 19로 리그 15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37로 2위에 올라 있다.
안산은 서울 이랜드와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2승 3무 5패를 기록했다. 열세 속에서도 여러 차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점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원정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상대인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36득점으로 리그 4위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하지만 안산 역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김인성과 김정현의 활약이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김인성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안산에 승점을 안겨주고 있는 김인성은 과거 서울 이랜드에서도 몸담았다. 당시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꿈꿨던 김인성이 안산 유니폼을 입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문식 감독도 서울 이랜드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최 감독은 지난 충남아산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보완할 부분을 찾아 강한 팀을 상대로 더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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