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글로벌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드라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최고 순위를 다시 쓰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7월 11일 자) 예고에 따르면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드라큘라는 핫 100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기록한 10위를 넘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다.
드라큘라는 메인 차트뿐 아니라 장르 차트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에서는 26주 연속 1위를 이어갔고,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도 8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 버전으로 먼저 공개됐으며, 올해 2월 6일 제니가 참여한 듀엣 버전이 발매됐다. 이후 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니의 기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됐고, 4월 4일 자 핫 100 차트부터 공동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두 아티스트 모두 이 곡으로 생애 처음 핫 100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제니의 활발한 해외 무대 활동도 글로벌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덴마크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음악 축제 로스킬데 페스티벌과 4일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글로벌 페스티벌을 잇달아 장식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키운 가운데 차트 성적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주 핫 100 1위는 싱어송라이터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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