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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6위’ 전남, 휴식기 극한의 지옥훈련 돌입…임관식 감독 “선수들 자신감 되찾아”

입력 : 2026-06-27 22:00:00 수정 : 2026-06-27 1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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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전남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후반기 매서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은 27일 “최근 광양 클럽하우스와 연습구장에서 고강도 집중 훈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육체적 훈련을 넘어 정신적 무장을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전남은 휴식기 동안 프로 선수 출신 김호남 강사를 초청해 멘털 특강을 진행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관식 감독은 “전반기의 아쉬움을 빠르게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시즌 중 능동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부족했던 체력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결속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 감독은 “감사하게도 힘든 훈련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선수들이 정말 잘 따라왔다”며 “최근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감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후반기 반등의 열쇠를 쥔 새 얼굴과 에이스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임 감독은 최근 합류한 이라클리에 대해 “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경기 출전에 대한 간절함이 남다르다. 이미 한국 문화와 K리그에 충분히 적응했기 때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시선은 여전히 위를 향하고 있다. 임 감독은 “주변에서 ‘플레이오프는 힘들지 않겠나’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무조건 된다고 호언장담하기보다, 우리는 분명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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