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와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동행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KIA는 “12일로 6주 계약이 종료되는 아데를린과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해럴드 카스트로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자 부상 대체 외인 타자로 아데를린을 영입했다. 31경기에서 타율 0.274(117타수 32안타) 10홈런 31타점 17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90을 작성했다.
카스트로 복귀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KIA의 연장 계약 의지가 강했으나, 아데를린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고개를 저었다. 구단은 “아데를린은 계약 마지막 날인 이날 광주 두산전에 출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스트로는 복귀에 속도를 올린다. 지난 4월 수비를 하던 중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부상을 입었다. 오는 13일부터 잔류군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 부상 전 기록은 23경기 타율 0.250(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 OPS 0.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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