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지상파 방송 복귀를 미뤄왔던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 및 걍 신정환’에 출연해 진행자와 함께 향후 방송 복귀 의사와 최근의 일상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가 “방송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일각에서 제기된 ‘재벌설’을 언급하자 신정환은 “방송은 내 천직이자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지상파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최근 활성화된 인터넷 방송이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30년은 더 활동할 생각”이라며 뉴미디어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신정환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동안 3~4번 정도 섭외 요청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족을 공개하는 포맷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섭외를 고사한 이유로는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꼽았다. 신정환은 “가족 예능에 출연한 이들을 보면 광고도 찍고 축하도 받지만, 한편으로는 대중에 얼굴이 알려져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는다”라며 “우리 가족 역시 방송 노출을 극구 반대했다. 방송을 하려면 혼자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묵인하고자 ‘뎅기열 감염’이라는 거짓 해명을 내놓아 대중의 큰 공분을 산 바 있다. 이후 그는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장기간 지상파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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