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황인범이 구하고 오현규가 끝냈다… 홍명보호, 체코에 짜릿한 2-1 역전극

입력 : 2026-06-12 12:55:50 수정 : 2026-06-12 12:58:0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구하고 오현규(베식타시)가 끝냈다.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펼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역전극이었다. 손흥민(LAFC)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한국은 전반에 6개의 슈팅을 몰아쳤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손흥민이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체코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애를 태우게 했다. 결국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13분 체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롱스로인을 받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더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기혁(강원)이 점프를 했으나 191cm 장신의 크레이치의 점프가 더 높았다.

 

분위기에서 밀리지 않았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다. 결국은 빠른 시점에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23분이었다. 이강인(PSG)이 중원에서 왼발로 올린 공을 쇄도하던 황인범이 잡았다. 황인범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속였고 곧바로 오른발로 살짝 공을 띄우면서 슈팅을 날렸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위기도 없지 않았다. 토마시 수첵이 골망을 흔들며 한국은 이대로 역전골을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다행히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다시 기회를 잡았다. 주인공은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였다. 후반 35분이었다.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찔러준 공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낮은 크로스를 날렸다. 오현규가 문전에서 미끄러지면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후 김승규(도쿄)의 연이은 선방이 나오면서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결국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