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허훈-최준용 태극마크 다시 달까… 농구 대표팀 훈련 명단 발표

입력 : 2026-05-14 16:56:10 수정 : 2026-05-14 18:04:0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봄 농구의 열기가 태극마크로 이어질까. 남자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을 밟은 KCC의 주역들이 남자농구 대표팀의 중요한 승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는 7월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3를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소집돼 약 한 달간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최종 엔트리 12명은 각 경기 하루 전 열리는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확정된다.

 

표=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표=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KCC 소속 4명이다. 허훈, 최준용, 송교창, 장재석이 나란히 훈련대상자에 포함됐다. KCC는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소노를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6위 팀이 챔프전 우승까지 차지한 것은 KBL 사상 처음이었다. 이 기적의 도장깨기를 이끈 주축들이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게 이목을 끈다.

 

이 가운데 허훈이 단연 돋보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40경기서 평균 13.1점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프전에선 더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5경기 평균 38분51초를 뛰며 15.2점 9.8어시스트를 써낸 것. 대표팀서도 다양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한국은 지난해 윈도우1서 중국과의 2연전을 모두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윈도우2 원정에선 일본과 대만에 패했다. 오는 7월3일 대만전, 6일 일본전은 라운드2 진출 여부를 가를 분수령으로 풀이된다. 두 경기 모두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해외파 여준석(시애틀대), 이현중(나가사키 벨카)도 이번 명단에 재차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의 중심을 지켜온 이승현(현대모비스), 안영준(SK), 유기상(LG), 이정현(소노)도 포함됐다. 지난 윈도우2에서 깜짝 발탁됐던 루키 에디 다니엘(SK) 역시 다시 한 번 경쟁 기회를 얻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