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탠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 열리는 ‘2026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나아가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다.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를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스포츠레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행사장에서 ‘잡았다! 불법도박, 지키자! 우리의 미래’를 내건 공동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도박문제와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스포츠·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부스는 교육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교육존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 관련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 및 불법도박 근절 서약, 젭 퀴즈(ZEP QUIZ)를 활용한 예방 교육 등이 이뤄진다. 젭 퀴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퀴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판별법과 대처 방법, 관련 제도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불법도박’ 두더지 잡기와 건전이용 다짐 룰렛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필요성까지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일탈로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페인 부스 외에도 청소년 문화공연, 개회식, 업무협약 체결식, 청소년 공모전 시상, 도박문제 예방 뮤지컬, 힙합 콘테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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