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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박지수 단속한 KB, 윤예빈까지 품었다…백투백 챔피언 도전장

입력 : 2026-05-14 09:53:50 수정 : 2026-05-14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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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제공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제공

 

여자프로농구(WKBL) KB국민은행이 내부 단속과 외부 보강을 동시에 마쳤다. 자유계약(FA) 최대어인 집토끼 박지수를 붙잡은 데 이어 윤예빈까지 영입하며 새 시즌 전력 구상에 힘을 실었다.

 

KB는 14일 FA 윤예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연간 총액은 1억5000만원이다.

 

앞서 FA 대상자 10명 중 이채은, 사카이 사라, 이윤미, 김민정, 박지수와 재계약한 바 있다. 핵심 주축 중 한 명인 강이슬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지만, 팀의 중심인 박지수를 잔류시키며 전력의 뼈대를 지켰다. 여기에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윤예빈을 데려오면서 백코트 경쟁력까지 끌어올렸다.

 

윤예빈은 삼성생명에서 10년간 활약한 가드다.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고, 국가대표 경력도 갖췄다. 최근에는 부상 공백을 딛고 코트 복귀에 성공하며 재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KB는 윤예빈의 합류로 한층 두꺼운 가드진을 꾸리게 됐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구단 관계자는 “윤예빈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온 선수”라며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만큼 백코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예빈은 “KB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 농구 열기를 마주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함께했던 삼성생명 농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수 잔류로 골밑의 중심을 지킨 KB는 윤예빈 영입으로 외곽 전력까지 보강했다. 전력의 안정감과 조직력을 다진 KB국민은행은 새 시즌 ‘2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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