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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 김기동 “선수들이 감동 주는 축구해… 많이 성장해”

입력 : 2026-04-21 22:59:36 수정 : 2026-04-21 2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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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을 넣고 김기동 감독에게 안기는 문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을 넣고 김기동 감독에게 안기는 문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늘은 선수들이 감동을 주는 축구를 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부천FC1995를 격파한 선수들을 마음껏 칭찬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22(7승1무1패)가 된 서울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울산 HD(승점 16·5승1무2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경기 뒤 김 감독은 크게 기뻐했다. 그는 “오늘은 선수들이 감동을 주는 축구를 했다”며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진지하게, 진솔하게 축구했다. 울컥했다. 팬들도 그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지난 패배를 잊고 끝까지 내려서지 않고 계속적으로 골을 넣고 압박하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을 많이 했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은 황도윤 등 일부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했다. 김 감독은 “감각도 떨어졌을 텐데 기회였던 것 같다. 몸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그 선수들이 나가서 잘해줘서 후반까지 끌고 갔다”며 “전반 끝나고 바꿔줄까 했는데 잘했기 때문에 끝까지 끌고 갔던 것도 있다. 그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을 가지고 팀에 보탬을 줬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한 바베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바베츠가 다치거나 힘들어하면 어떻게 풀어갈까 하는 고민은 있다”며 “모든 중추적인 역할은 바베츠가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베츠가 제 눈에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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