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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호러퀸’까지 접수했다…‘살목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입력 : 2026-04-20 15:55:27 수정 : 2026-04-20 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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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 주연의 호러 영화 ‘살목지’가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주말 사흘간(17~19일) 47만 21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명으로, 150만 고지 점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살목지보다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1658만 명)를 비롯해 ‘만약에 우리’(247만 명), ‘휴민트’(198만 명) 단 세 편뿐이다. 중소 규모의 호러 장르로는 이례적인 흥행 가도다.

 

다만 이번 주 강력한 신작들의 공세가 예정되어 있어 살목지의 왕좌 수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이명세 감독의 다큐멘터리 ‘란 12.3’과 배우 정우의 연출·주연작 ‘짱구’가 각각 3만 5900명, 2만 6800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살목지(2만 300명)를 앞지른 상태다.

 

영화 살목지는 지난 2월 ‘귀신 부르는 앱:영’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상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기이한 소문이 감도는 저수지 ‘살목지’를 찾은 촬영팀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물로, 주연 김혜윤을 필두로 이종원, 김준한, 장다아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17만 721명)가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229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 ‘왕과 사는 남자’, 4위 ‘내 이름은’, 5위 ‘고트: 더 레전드’ 순으로 집계됐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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