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지자 LAFC의 위력이 사라졌다. 시즌 첫 패배를 맛보며 고개를 숙였다.
LAFC는 12일 오전 미국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2026시즌 MLS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가 찍혔고, 리그서 7경기 만에 첫 실점도 기록했다. 5승1무1패(승점 16)가 된 LAFC는 7라운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 3위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이상 승점 15)에 추격을 허용했다.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8월 MLS에 입성한 후 A매치 소집 기간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앞두고 주전 체력 안배를 위한 전략적 로테이션으로 해석됐다. LAFC는 지난 8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대회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15일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에이스가 없으니 LAFC의 공격은 역시나 답답했다. 전반 32분 크리스토페르 벨데에게 선제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4분 주드 테리가 한 골 만회하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42분에는 역전골 기회까지 잡았다. 티모시 틸만이 올린 크로스를 라이언 포르테우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틸만이 패스를 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기회를 놓치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51분 케빈 켈시에게 극장 결승골을 내주면서 LAFC는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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