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켈레톤 정승기, 1·2차 주행 합계 공동 8위…김지수는 15위

입력 : 2026-02-12 21:16:31 수정 : 2026-02-12 22:46: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한국 남자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정승기는 12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 합산 1분53초22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24명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예선 1위는 트랙 레코드를 세운 영국 맷 웨스턴(1분52초09)과는 1초13차다.

 

스켈리톤은 엎드린 상태로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종목이다. 1∼3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상위 2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에선 1~4차 주행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차시기서 56초57의 기록, 9위에 올랐다. 스타트가 4초64로, 다소 늦었다(12위). 2~3번 구간에서 속도를 크게 올렸다. 최고 속도 124.82㎞를 작성했다. 2차 시기에선 56초65(10위)로 결승선을 통과, 1차시기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승기는 윤성빈의 뒤를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2022년 베이징 대회서 10위를 기록했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불의의 부상을 만났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훈련하던 도중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수술대에 올랐다.

 

스켈레톤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포기하지 않았다. 재활 끝에 복귀했다. 지난해 말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기에게 이번 올림픽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배경이다.

 

김지수는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1분54초15(57초15/57초00)로 15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14일 오전3시30분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