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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대홍수’, 나란히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입력 : 2025-12-31 08:40:54 수정 : 2025-12-31 1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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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영화 ‘​대홍수’가 2주 연속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는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470만회, 시청 시간 4480만 시간으로 2주 연속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렸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포함해 뉴칼레도니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16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의 대결이 주는 강렬한 서사적 재미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즌1이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시즌2도 공개 후 2주 연달아 1위 자리를 지켰다.

 

배우 이준호가 주연한 ‘캐셔로’는 2위,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3위를 차지했다. 

 

‘대홍수’는 331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을 포함한 총 53​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으며 총 9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라 공개 2주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재난물에 SF적 상상력을 더한 장르의 변주는 물론, ‘대홍수’라는 재난을 마주한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졌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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