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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입력 : 2025-12-25 09:15:26 수정 : 2025-12-25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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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이 회장이 향후 6년간 서울시 선거 관리 전반에 참여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은 2023년 4월부터 2년 넘게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회의원 총선거, 대통령 선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등 주요 선거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개표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그는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를 맡아 한국 체육 행정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이사장과 국립극장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의 기부 안내서인 ‘대한민국 기부가이드 북’을 출간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이 위원은 “서울시에서 실시되는 각종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거 관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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