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아소 지역에 위치한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는 일본 규슈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 중 하나로, 아소산 칼데라 지형의 웅장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돼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의 코스는 총 27홀 규모로 설계돼 있으며, 현재는 이 가운데 18홀을 운영 중이다. 리조트 측은 단계적인 운영 고도화 계획에 따라 2026년 9홀을 추가로 재개장할 예정으로, 향후 완전한 27홀 운영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코스는 과거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 공식 대회가 개최된 이력을 지닌 정통 챔피언십 코스로, 전략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한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은 골퍼층이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홀마다 펼쳐지는 아소 지역 특유의 자연 경관은 라운딩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일본 특유의 세밀한 잔디 관리와 체계적인 코스 유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코스 관리, 경기 운영, 고객 응대 전반에 걸쳐 정교한 운영 프로세스를 유지하며, 해외 골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골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리조트는 골프 플레이에 최적화된 클럽하우스와 연습 시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가 위치한 아소 지역은 주변 온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라운딩 이후 온천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은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해외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 역시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의 경쟁력이다. 구마모토 지역은 한국에서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주말을 활용한 단기 일정부터 장기 체류형 골프 여행까지 유연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공항과 주요 교통 거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골프 일정과 함께 지역 관광을 병행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골퍼는 물론 기업 연수, 인센티브 투어, 동호회 및 단체 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는 회원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안정적인 예약 환경과 차별화된 이용 혜택을 통해 장기적인 이용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12월 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보다 여유로운 예약 시스템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일본 골프 리조트의 수준 높은 코스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 관계자는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는 코스의 완성도와 관리 품질, 골퍼 중심의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 골퍼들에게 신뢰받는 해외 골프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2026년 추가 9홀 재개장을 포함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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