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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 청력 이상 전개에 시청률 1위[TV핫스팟]

입력 : 2025-06-23 11:03:18 수정 : 2025-06-23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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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과 박진영이 위기에 처한 원미경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사진=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화면 캡처

22일 방송된 미지의 서울 10회에서는 김로사(원미경 분)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다. 유미지(박보영 분)와 이호수(박진영 분)는 그녀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서로를 향한 신뢰는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평균 시청률 8.5%, 최고 9.7%, 전국 평균 7.7%, 최고 8.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3.7%, 전국 평균 3.5%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극 중 김로사는 과거 신분을 속였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충격을 받은 김로사는 연락을 끊고 모습을 감췄고, 유미지와 이호수는 그녀를 찾아 나섰다. 고소장을 읽을 수 없는 김로사를 대신해 문서를 살펴본 두 사람은, 이 모든 일이 이충구(임철수 분)의 계략임을 알게 된다.

 

유미지는 숨으려는 김로사를 설득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았다. 이후 김로사는 유미지와 이호수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고아원 출신이었던 김로사와 현상월은 폭력 남편을 살해한 김로사를 대신해 감옥에 다녀온 현상월을 계기로 이름까지 바꿔 살아왔던 사이였던 것이다.

 

암 투병 중이던 김로사의 부탁으로 현상월은 친구의 이름으로 선행을 베풀며 살아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유미지와 이호수는 그녀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호수는 공증 유언장과 증여계약서를 토대로 김로사의 무죄를 입증할 자료를 정리하고 언론을 통해 사연을 알리며 여론을 환기시켰다.

 

또한 ‘김로사 장학금’을 받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여론은 따뜻하게 반전됐다. 유미지는 이들을 직접 만나 탄원서를 받아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마음을 보듬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러나 극 말미에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박진영이 연기한 이호수가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증세를 보인 것이다. 한쪽에서나마 들리던 소리가 완전히 사라진 그는 당혹감에 휩싸였고, 시청자들은 또 다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지의 서울 11회는 오는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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