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피부과 오블리브의원이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성분을 15% 고함량으로 적용한 ‘NMN 스킨부스터’ 피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NMN은 우리 몸의 유기 분자 종류 중 하나다. 비타민 B3 계열 성분이다. DNA의 기본 구성 단위로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라는 물질을 생성해 신체 에너지 균형, DNA 복구, 항산화 작용 등에 기여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자신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서 이 NAD 수치의 증가가 노화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다루며 주목받은 바 있다.
박영진 오블리브의원 원장은 “NMN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NMN 생성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회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본원이 이번에 선보인 NMN 스킨부스터는 단순한 보습이나 탄력 관리뿐 아니라, 피부 세포 대사의 활성화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균형 있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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