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김나영, 공중도덕 논란 무슨 일?…누리꾼 “청결 넘어 위험성의 문제”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공중도덕 의식을 지적받았다.
김나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활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사진에는 아들 신우, 이준 군과 함께 테니스, 요가,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천장 거울 셀카 사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나영의 두 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발을 얹어 올라가 있던 것.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손잡이 닦고 내리신 거 맞냐”고 댓글을 남겼고,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누리꾼의 지적은 계속 이어졌다. 다른 누리꾼은 “단순한 청결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성의 문제다. 아이들이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나영은 해당 게시물을 내렸다.
◆권은비, 여름 아이콘의 귀환…‘청량감 가득’ 화보
가수 권은비의 청량감 가득한 스윔웨어 화보가 공개됐다.
권은비는 최근 스윔웨어 브랜드 코랄리크(CORALIQUE)의 25SS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다.
코랄리크는 뮤즈 권은비와 함께한 스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우 & 플로우(Glow & Flow)’를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핑크, 블루의 로맨틱한 컬러를 테마로 여름의 청량함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권은비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완벽한 화보를 선보였다.
권은비는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의 활약을 통해 ‘워터밤 여신‘ 타이틀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지난 1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진, 절친 임영웅과 추억 언급 “군고구마 팔던 시절 응원해줘”
MBN ‘한일톱텐쇼’에서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이 자신에게 ‘장구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인생의 은인을 찾는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2025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현역가왕2’ 국가대표 TOP7과 ‘현역가왕1’을 비롯한 ‘한일톱텐쇼’ 멤버들의 팽팽한 승부와 압도적인 명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한일톱텐쇼’ 4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5주 연속으로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는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될 ‘한일톱텐쇼’ 47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역 가수들의 기강을 바짝 올려줄 ‘기강 4대 천왕’ 특집이 펼쳐진다.
‘한일톱텐쇼’ 멤버들의 무너진 군기를 잡기 위한 강력한 군단이 출격하는 것.
이런 가운데 박서진은 ‘현역가왕’ 2대 가왕에 오르며 명실공히 최고 현역 가수로 이름을 드높이게 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해준 은인과 마주한다.
박서진은 “장구를 처음 잡았을 때 ‘무대에 같이 서서 이름을 알리자’라며 처음으로 키워주신 분”이라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전한다. 이어 박서진은 “저한테는 정말 은인이시다”라며 은인 앞에서 곧바로 넙죽 큰절을 올려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박서진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더니 “옛날에 임영웅 형이 군고구마를 팔던 시절에 응원을 해주고 군고구마를 샀던 일이 있다”라면서 그 시절 임영웅과 나눴던 애틋한 일화를 소개해 훈훈함을 드리운다.
과연 박서진에게 ‘장구의 신’이라는 잊지 못할 타이틀을 선사해 준 은인은 누구일지, 임영웅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꾸민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송가인 유년시절 전교 1등 비결?...“전교생이 단 한 명뿐이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8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웰컴 투 진도! 가인이 아빠 등장이어라♥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군 고향 마을을 찾아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추억을 나눴다.
제작진이 “초등학교 때 전교 1등도 했었다던데”라고 묻자, 송가인은 “전교 1등이 한 명이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송가인 아버지도 “한 명이라서 그렇다. 1학년 한 명을 입학시켜 놓으니까 일등 다 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송가인은 “그래서 저한테 회장, 반장, 상장을 다 줬다. 선물은 32색 금색, 은색 들어가 있는 크레파스를 줬다”고 덧붙이여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송가인이 아버지와 손을 꼭 잡고 산책하는 모습에 제작진은 “평소에도 이렇게 손잡고 다니냐”고 묻자, 송가인은 “저는 다른 딸들보다 아빠를 좋아해서 아빠랑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지금도 아빠 무릎에 앉고, 아빠한테 뽀뽀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흰 머리도 뽑아주고, 피지 짜주고, 뒤꿈치 발각질 제거도 해 준다”며 “다른 친구들은 보면 아빠랑 안 친하더라.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이상한 애더라. 저는 아빠랑 엄청 친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 논란에도 안고 간다…‘흑백요리사2’ 하반기 공개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논란에도 ‘흑백요리사2’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넷플릭스 측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10월에 공개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며 “올해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씨 촬영에 관해선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계급인 ‘흑수저’ 요리사가 스타 요리사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100명 요리사가 맞붙는 계급 전쟁이다.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세계 톱10 비영어 부문 1위를 찍었다. 시즌1은 흑수저계급의 나폴리 맛피아가 백수저 에드워드리를 꺾고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백종원과 미슐랭3스타 안성재는 시즌1에 이어 심사를 맡았다. 시즌2는 이달 초 첫 촬영을 시작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후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1월 ‘빽햄’ 선물세트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실내 고압가스 요리, 원산지 표기 오류, 블랙리스트 의혹 등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갑질 의혹도 터졌다.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는 백종원이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주목받은 후 달라졌다며 “백 대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했고 PD가 출연자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주장했으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앞서 백종원이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는 이달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이 프랑스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사천재 백사장3 역시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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