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체력고갈’ 클린스만호, 0-2로 요르단에 뒤져…‘수비 와르르’ 탈락위기 놓였다

입력 : 2024-02-07 01:38:30 수정 : 2024-02-07 01:41: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가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체력이 고갈됐다.

 

클린스만호가 완벽히 무너지며 2실점을 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을 상대하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중인 지금 한국은 요르단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 진영에서 박용우의 치명적인 패스가 나왔다. 이를 알타마리가 가로챈 뒤 알나이마트에게 연결했다. 알나이마트는 조현우를 피해 가볍게 칩 샷을 활용해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조규성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요르단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후반 21분 알타마리가 홀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알타마리의 발을 떠난 볼은 조현우를 지나쳐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클린스만호가 탈락 위기에 놓였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