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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육아 고민 커 “혼낼 때도 웃음 못 참아”

입력 : 2023-05-29 11:30:00 수정 : 2023-05-29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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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자녀를 훈육할 때도 웃음을 못 참아서 큰일이라고 육아 고민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너는 내 봉이다’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족구장으로 향했다. 이때 유재석은 “오늘도 한 번 도전해보려고”라며 수년간 이어진 지석진의 애착자리에 앉아 그를 놀릴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석진도 곧 “쟤 입이 씰룩씰룩 거리는데”라며 꼼수를 적발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하하는 “형(유재석) 왜이렇게 웃음을 못 참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저는 집에서도 웃음을 못 참아서 큰일이다. 지호(아들)를 혼낼 때도 웃는다. 그래서 고개를 막 이렇게 돌린다. (지호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자꾸하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김동현은 양세찬과 상식퀴즈 대결을 펼친 끝에 압승해 팀 우선 선정권을 획득했다.

 

김동현이 하하, 지석진, 전소민을 멤버로 꼽자, 유재석은 “내가 볼 땐 지금 동현이가 자기가 부려먹을 수 있는 사람,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사람만 데려가는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끌어냈다.

 

김동현은 마지막 멤버로 전소민을 뽑으면서, “종국이 형이랑 같은 팀되면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반년간 묵혀둔 양도권을 사용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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