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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착각해 생방 사고낸 강다니엘…무리수 멘트 ‘논란’

입력 : 2022-11-09 20:20:33 수정 : 2022-11-10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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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맨파이터(이하 스맨파)’ 생방송 엔딩에서 광고주를 착각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가 사과했다.

 

9일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생방송에서 협찬 브랜드를 잘못 언급한 것에 대해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스맨파’ 진행을 맡고 있는 강다니엘은 지난 8일 파이널 생방송 현장의 MC로 참석했다. 문제의 발언은 방송 말미에 나왔다.

 

당시 강다니엘은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리도록 하겠다”며 “트OO 맛있어요!”라고 외쳐 현장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라며 다음 진행을 이어갔다.

 

문제는 스맨파에 협찬한 브랜드는 트OO가 아니라 씨OO이었다는 점. 하지만 생방송이었기 때문에 편집을 하지 못하고 실시간으로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여기에 강다니엘이 “장난 반, 진심 반”이라고 말해 해당 발언이 유머를 의도한 고의적인 경쟁사 언급이냐 단순 말실수냐를 두고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논란이 되자 강다니엘 측은 결국 현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브랜드명을 혼동했다고 짚으며 사과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5월 발매된 데뷔 첫 정규앨범 The Story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강다니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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