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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방청 오픈…‘전국노래자랑’도 5월 말 재개 [단독]

입력 : 2022-04-20 11:06:38 수정 : 2022-04-20 1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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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트로트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방청 신청을 재개했다.

 

최근 KBS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무대’의 방청 신청을 개시했다. 이번 녹화는 5월 2일분으로 부부의날 기획이며 현재 부부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가요무대’는 지난해 연말 코로나가 주춤했을 당시 방청신청을 재개했다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다시 중단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일부 거리두기 착석을 시행할 예정으로 만원 관객은 사실상 어렵다. 2인 단위로 거리두기 착석을 예고했기 때문. 또한 본인 혹은 가족, 동거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역시 필수다. 발열 및 호흡기 질환자도 입장할 수 없다.

 

20일 KBS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가요무대’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실내 녹화 프로그램들이 방청객 입장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전국노래자랑’은 5월 말 가량에 공개 방청을 재개할 예정이며 개최 지역 역시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야외에서 대규모로 개최했던 만큼 코로나 펜데믹이 발현된 2020년 이후 중단돼 왔다. 

 

 

정부 측은 이날 3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대규모 지역 축제를 부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온 K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무려 3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잠시 전인석 아나운서가 MC 마이크를 잡은 시기를 제외하곤 꾸준히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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