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빅뱅 태양이 신부 민효린씨와 함께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결혼식과 애프터파티를 무사히 마쳤다”라며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현석을 비롯한 빅뱅의 멤버들, 자이언티, 세븐, 씨엘 산다라박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기태영이 맡았다.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따로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했다.
태양은 지난 2014년 자신의 뮤직비디오 ‘새벽1시’를 통해 민효린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이날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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