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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주혁에 육각수 도민호까지 연이은 비보 ‘연예계 침통’

입력 : 2017-10-30 22:00:00 수정 : 2017-10-30 2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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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7년 10월 30일.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배우 김주혁이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했고, 육각수 도민호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 연예계를 뒤덮은 연이은 비보에 침통함이 더해지고 있다.

육각수 원년멤버 도민호가 오랜 투병 끝에 간경화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46세. 도민호는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해 지난해에는 몸무게가 43kg까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민호는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했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SBS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도봉병원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월 1일이다.

배우 김주혁은 차량 전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그가 몰던 메르세데스 벤츠 SUV 차량이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근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뒤집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고,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주혁은 이송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오후 6시30분 사망했다고 경찰에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혁이 몰던 벤츠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는 바람에 오후 5시7분경 그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차량 엔진에서 연기가 났으나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차에는 블랙박스가 없었으며, 김주혁의 차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 중이다.

한편 김주혁은 원로 배우 김무생의 아들이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 허준’ 등과 영화 ‘싱글즈’ ‘비밀은 없다’ ‘공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르곤’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혁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KBS 2TV 예능 ‘1박2일’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 ‘구탱이형’이란 별명으로 불렸고, 2015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김주혁은 올해 초 17살 연하 배우 이유영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결혼까지 생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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