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태양의 후예 후속 '국수의 신' 감각적 연출로 호평

입력 : 2016-04-28 11:12:10 수정 : 2016-04-28 11:12:0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류근원 기자] 27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이 연출, 음악, 배우들의 열연까지 눈 돌릴 틈 없었던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극의 포문을 열었던 천정명(무명 역)의 가슴을 파고드는 내레이션과 감각적인 몽타주, 그리고 거대하고도 웅장한 성과 같은 궁락원에서 이뤄졌던 천정명과 조재현(김길도 역)의 만남은 보는 이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특히 “혹시 전에 만난 적 있던가요?”라고 건넸던 조재현의 대사는 두 남자의 악연과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사건들을 암시하며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들의 인연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1970년도부터 시작됐다. 한 번 보면 무엇이든 완벽하게 흉내 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던 김길도(바로, 조재현 분)가 무명(천정명 분)의 아버지 하정태(조덕현 분)를 죽여 그의 재능,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 새로운 삶을 얻게 되며 뒤틀린 인연이 물꼬를 튼 것. 해당 대목에선 김길도의 청년 역할을 맡은 바로의 물오른 연기력이 초반 집중도를 완벽하게 배가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 하정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길도는 다시 한 번 그를 찾아가 죽였고 무명은 한 순간 부모를 잃은 고아 신세가 됐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었던 김길도는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했고 불길 속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빼앗긴 무명의 절규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약 30년을 넘나드는 시간들을 아주 촘촘하고 빠르게 담아낸 연출력 역시 돋보였다는 평이 쏟아졌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영상 구도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뭐야 이 폭풍전개는? 완전 몰입도 대박”, “진짜 영화 같은 드라마가 나왔네”, “첫 회부터 대박냄새가.. 진짜 잘 만들었다!”,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tara9@sportsworldi.com

‘마스터-국수의 신’ 영상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