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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뉴스광장 영상 캡처 |
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지난 10년(2005~2014)간 신어(신조어) 등재 자료를 제출받았다.
10년간 선정된 신어 총 3663개 중에서 남성과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는 총 288개로 이 중 ~녀(걸)는 196개, ~남은 92개로 여성을 지칭하는 신어가 2배 이상 많았다. 여성지칭어의 11.7%(23개), 남성지칭어의 5.4%(5개)는 비하어였다.
2012~2014년 신조어 탈락 기준은 비속어, 사회통념상 부정적 어휘(비하어), 특정 도시나 개인·단체 등과 관련된 어휘,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어휘, 한국 사회 현상과 관련이 없는 어휘 등이 대다수였다.
국립국어원은 매해 조사 전 12개월에 걸쳐 발간된 대중 매체의 언어를 대상으로 자동 신어 조사기를 활용하여 신어 후보 항목을 추출하고, 비속어 제외 등의 신어 선정 기준에 따라 그해 신어를 최종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신어는 이후 지속적인 사용 양상을 관찰하여 사전의 등재 여부 및 표준어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 과정이다.
국립국어원은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일간지 등 온오프라인 대중 매체 139개에 등장한 새 낱말(신어) 334개를 조사하여 2014년 신조어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2014년 신어 자료집에 ‘눔프족’(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복지 비용을 위한 증세에는 반대하는 사람), ‘일자리 절벽’(구직자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를 줄여 이르는 말.)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는 신어들도 수록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 진짜 신기하다”, “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 한글날이여서 그런가”,“현웃 국립국어원 신조어, 한글 소중히 써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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