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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제나' 여드름흉터치료, 모공축소에 이상적인 치료법

입력 : 2015-06-04 09:46:55 수정 : 2015-06-04 0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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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김양(26). 김양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돼서까지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얼굴에는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흉터들이 많았다. 게다가 코와 볼의 모공이 남들에 비해 월등히 넓은 편이어서 얼마 전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락셀제나 시술을 받았다.

볼과 이마에 프락셀 시술을 진행할 때에는 시술 부위가 넓어 경미한 통증이 발생했지만, 시술 전에 미리 진행하는 피부 표면마취로 인해 통증을 경감할 수 있었다. 시술 직후에는 프락셀 시술을 진행한 부위가 붉어졌지만, 2~3일 정도가 지나니 붉음증이 자연스레 완화되고 작은 딱지들이 앉았다.

이 후에 김양은 피부의 각질이 벗겨지고 시술부위가 당기는 느낌을 받았는데, 프락셀제나 시술 받은 피부과에서 권유했던 재생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피부보습에 신경을 써줬더니 피부에 다시금 탄력이 붙었다.

이러한 시술과정과 재생과정 등을 3~4회 가량 꾸준히 반복해줬더니 여드름흉터가 많이 완화되고, 모공축소도 많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김양이 여드름흉터치료와 모공축소 및 모공치료를 목적으로 시작한 프락셀제나는 정상적인 피부조직은 그대로 보존하는 레이저 시술로써, 기존 박피술의 단점이었던 ‘시술 간 발생하는 통증’과 딱지, 멍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기간인 ‘다운타임’이 현저하게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프락셀이란 용어는 미국 솔타사의 등록상표로써 미국 FDA에서 유일하게 여드름흉터, 모공치료, 수술흉터, 기미치료 및 피부 재생 레이저로 승인받은 레이저 시술이며, 국내에서는 여드름흉터와 모공치료 및 개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프락셀제나를 통해 여드름흉터치료와 모공치료 등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4주 간격으로 약 3회에서 4회 가량의 시술이 필요하며, 레이저 단일 시술보다는 피부 재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재생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프락셀제나는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로 침투하기 어려웠던 깊숙한 부분까지 레이저를 침투시켜 콜라겐의 재생을 활성화 시켜 패여 있던 흉터부분에 새 살이 차도록 만들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피부탄력저하 개선 및 기미개선, 잔주름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강남역 시안클리닉의 이형석 대표원장은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및 수술흉터 등의 피부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 바로 ‘프락셀제나’이다. 프락셀제나는 얼굴 전체에 미세한 형태로 점을 찍어내듯 홀(hole)을 만들어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시켜 흉터부분에 새로운 피부조직이 정상적으로 차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레이저 시술이다. 또한 프락셀제나는 기존의 박피성 레이저에 비해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었고, 환자분들이 시술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통증도 최소화 됐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흉터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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