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성형미인`이라는 오해를 받아 고민이라는 `모태미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00회 특집에 석지훈씨가 출연해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성형중독녀로 오해받는 사연을 공개했다.
석씨는 "외모 때문에 너무 괴롭다. 김태희의V라인, 한가인의 눈, 고소영의 코를 닮아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볼 정도로 너무 예쁜데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다.사람들이 다 내 얼굴을 보고 `성형중독,얼굴을 다 갈아엎었다`라고 욕을 듣늗다. 난 성형을 받은 곳이 한 군데도 없다"고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성형수술 여부를 검사 받았고 성형외과 전문의는 "석씨에게 성형수술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100% 자연미인이다."라고 밝혔다.
또 석씨는 연예인 제의도 많이 받았지만 자신의 꿈은 패션 쪽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태미녀 석씨는 총 150표중 94표를 획득해 고민이 아니다라는 판정을 받으며 1승에 실패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