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검찰, '마약 혐의' 배우 김성민에게 징역 4년 구형

입력 : 2011-01-17 16:21:00 수정 : 2011-01-17 16:21:0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성민. 세계일보 DB
마약 투약 및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김성민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성민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뉘우치고 있고 사회적 처벌을 받은 것을 감안했다”며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4500원을 구형했다.

이날 푸른색 수의를 입은 채 초췌한 모습으로 참석한 김성민은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잃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고 배운 것도 있다”며 “성실히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나와 같이 실수로 인해 인생을 포기하게된 사람들에게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한 김성민은 이어 “‘남자의 자격’은 죽기 전에 101가지를 하는 내용인데, 나는 끝까지 하지 못했다”며 “내 인생에서 죽기 전에 해야할 일은 자신과의 약속이다. 앞으로 노력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재차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했으며, 또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