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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 제로 ‘존박&허각’편 CF의 한 장면. 이목 제공 |
화제의 CF는 지난달 ‘슈퍼스타K2’의 Top2 최종 미션으로 존박과 허각이 아무로나미에와 2PM 찬성의 코카-콜라 제로 ‘와일드 헬스(Wild Health)’ 편을 자신만의 개성에 맞춰 촬영한 것이다. 이 화면이 방송 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정식 CF로 반영해 달라는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코카-콜라사가 재편집해 정식 TV 광고로 방영하게 됐다.
오는 19일부터 전파를 타는 ‘존박&허각’편은 새롭게 편곡한 CM송을 그들만의 멋진 보이스로 부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의 ‘마음은 와일드하게 몸은 멋지게’ 슬로건을 표현하고 있다. 동일한 주제로 촬영했지만 두 스타의 각각의 매력에 따라 전혀 다른 음악과 느낌으로 2인 2색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광고의 재미.
‘허각’은 이번 광고에서 블랙라이더 재킷과 블랙진으로 그동안 ‘슈퍼스타K2’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시크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할 때의 떨림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한 보이스로 뛰어넘는 열정적인 모습.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실력과 열정만으로 진정한 슈퍼스타가 된 그이기에 코카-콜라 제로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신만의 색깔로 멋지게 표현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존박’은 블랙 중절모와 블랙 슈트로 치장하고 음악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이며 섹시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뽐냈다. 부드럽지만 힘있는 보이스와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수트 사이로 보이는 멋진 몸매가 코카-콜라 제로의 ‘와일드 헬스’ 컨셉트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존박은 CF 미션 대결에서 코카-콜라 광고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내 스타성을 발휘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CF는 ‘슈퍼스타K2’의 스타 허각과 존박이 함께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TV 광고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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