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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림픽 중계 눈길

입력 : 2008-08-18 19:41:26 수정 : 2008-08-18 1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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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경기 중계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진 투입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정형돈, 노홍철 등이 객원해설자로 나선 베이징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헝가리 전이 17.1%(전국집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같은 경기를 중계한 KBS 시청률은 10.8%였다.

 중계석에는 김완태 아나운서, 임오경 해설위원가 자리를 잡은 가운데 정형돈이 전반전, 노홍철이 후반전에 등장했다. 정형돈은 전문 해설위원 못지 않게 비교적 차분한 어조로 진행했고, 노홍철은 특유의 들뜬 목소리로 중계해 재미를 선사했다. 나머지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등은 관중석에서 응원했다. 이번 ‘무한도전’ 팀이 투입된 중계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대부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준비를 열심히 한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반면 “상업적이다”,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등의 지적도 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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