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목표소비자 보다 젊은 2535세대를 겨냥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동서식품 측은 그 세대에 가장 호감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모델로 조인성을 낙점했다. 22일부터 ‘온에어’되는 새로운 ‘맥심‘ CF에서 조인성은 가수 김동률의 ‘감사’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정성스럽게 물을 끓여 만든 커피를 음미하며 특유의 ‘쑥스러운 미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KT의 국제전화브랜드 001, 뜨레쥬르 등 다수의 굵직한 광고에서 장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조인성은 한석규, 심은하, 장동건, 수애 등 명망있는 영화배우만을 모델로 기용해온 ‘맥심’ CF마저 접수해 또래 스타들 중 단연 돋보이는 CF파워를 자랑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광고 출연작수나 개런티에서 CF킹이라 불리는 장동건의 왕좌를 물려받은 것이라 이채를 띤다.
조인성은 2004년부터 3년동안 ‘맥스웰하우스 캔커피’의 CF모델로 이전에도 동서식품과 좋은 인연을 엮었다.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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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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