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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박유천 前여친’ 황하나 “그동안 너무 참았다…모든 일 공개할 것” 저격글 게재

입력 : 2019-03-01 16:50:58 수정 : 2019-03-01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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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자신의 “남자 하나 잘못 만나 별 일을 다 겪는다”면서 저격글을 게재했다. 특정 인물을 향한 폭로전을 예고했지만, 돌연 게시물을 삭제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달 28일 황 씨는 자신의 SNS에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데. 나는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 하는 사람이 못된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참았어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글을 쓴다해서 내게 이득 되는 것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것도 안다. 나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한다. 내가 실수하고 잘못한 일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앞으로 절대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고 밝히며 특정 인물을 지칭했다. 

 

이어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나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거다”라고 추후 분쟁에 관한 굳은 다짐을 내보이기도 했다. 

 

황 씨는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라고 ‘그’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며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번 줬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후회 하지만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 하는 것도 참을 수가 없다. 내가 어제 밤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러나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말라.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황 씨의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 다만 누리꾼들은 ‘매니저’ ‘그의 회사’ 등의 언급을 통해 전 남자친구 박유천을 향한 메시지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황 씨와 박유천은 지난 2017년 초 열애 소식을, 그 해 결혼 소식을 알려 이슈가 됐다. 그러나 이내 결혼 연기, 지난해 5월에는 결별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황하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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