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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하지원-현빈, 러브라인 본격 가동

입력 : 2010-11-19 17:42:14 수정 : 2010-11-19 17: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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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하지원과 현빈이 두근두근 ‘눈 맞춤 윗몸 일으키기’를 선보인다.

20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 3회에서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 역의 하지원과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재벌상속남 주원 역을 맡은 현빈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또 한 번의 명장면을 펼치게 되는 것.

두 사람의 ‘눈 맞춤 윗몸 일으키기’는 주원에 대한 묘한 마음을 떨치려는 라임(하지원)과 라임에 대해 저돌적으로 애정을 표하는 주원(현빈)이 펼치는 티격태격 러브라인의 하나다.

지난 2회에서 로엘 백화점 사장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던 주원이 3회에서 호피무늬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또다시 액션스쿨을 찾게 된 상황. 주원이 상체를 일으킬 때마다 다리를 잡고 있는 라임의 얼굴과 키스할 듯 가까워지는, 가슴 두근거리는 상황이 담겨진다.

두 사람은 이 장면을 위해 4시간이 넘도록 수 백 번의 윗몸 일으키기를 거듭하며 땀 흘리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시크릿가든’ 1, 2회에서는 하지원과 현빈이 펼치는 티격태격 러브라인이 그려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3회에서는 하지원과 현빈에 이필립이 가세, 뜨거운 러브라인을 이어가게 된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하지원과 현빈이 펼치는 열정으로 인해 촬영장이 뜨겁다”며 “두 사람을 비롯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완벽한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심혈을 기울여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의기투합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물들일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까칠하고 오만한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스포츠월드 연예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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