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경규, 이번엔 한국 축구에 일침 “협회장 은퇴해”

입력 : 2024-02-07 10:40:37 수정 : 2024-02-07 10:43:5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이경규가 이번에는 한국 축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사진=뉴시스 제공

7일 이경규는 김환 아나운서, 코미디언 정찬민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람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로써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 2연패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목표는 무산됐다. 처참한 결과에 이경규는 “축구 협회장이 누구냐”더니 “회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 언제까지 해먹을 거냐”고 일갈했다.

 

이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죄송하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는데 실수로 이렇게 마무리돼 너무 죄송하다.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늦은 시간까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늦은 시간까지 말도 안 되는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