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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김다현-김원준-임정희-다나 등 출연

입력 : 2012-09-25 21:59:53 수정 : 2012-09-25 2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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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쇼 뮤지컬 형식을 통해 화끈하고 신나는 무대, 그리고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에너지가 넘칠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들이 참여한다.

락 스타를 꿈꾸는 무명의 로커로 여주인공 쉐리와 사랑에 빠지는 드류 역에 뮤지컬 ‘라카지’ ‘쌍화별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실력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 받은 김다현이 발탁되었다. 뮤지컬 ‘헤드윅’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로커를 연기한 경력이 있는 그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전설의 락그룹 아스널의 보컬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최고의 락스타 스테이시 역할에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영원한 ‘윤빈오빠’로 활약한 김원준이 출연한다. 동명의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던 스테이시 역을 맡은 그는 90년대 꽃미남 가수로 ‘쇼’ ‘모두 잠든 후에’ 등 당시 가요 프로그램을 석권한 바 있다.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위 전성기를 누리는 스테이시를 그대로 재현할 그의 연기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2 ‘탑밴드 2’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인디밴드계의 ‘미친성대’로 통하는 모던락밴드 몽니의 훈남 보컬 김신의도 스테이시 역할로 무대에 나선다. 김신의는 2008년도에 뮤지컬 ‘록키호러쇼’를 통해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4년 만에 첫 주연작으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 도전한다. 감성으로 노래하는 김신의가 만들어낼 화려한 락앤롤 무대가 관객들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도시로 올라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드류와 사랑에 빠지는 소녀 쉐리 역을 맡게 된 임정희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로 소속사 이적 후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개시한다. 솔로 앨범 1집 ‘Music is My Life’ 이후로 오랜만에 시원한 락 무대를 선보이게 된 그녀가 기대된다.

임정희와 함께 캐스팅 된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의 그룹 EX의 출신으로, 이미 시트콤과 예능, 교양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끼를 인정받아 뮤지컬계의 새로운 스타 탄생이 예고된다.

이들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다나가 쉐리 역을 맡는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이자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삼총사’ ‘대장금’ 등에서 활약한 그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또 다른 매력을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오는 11월13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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