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순조롭게 풀렸습니다.”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한국전 완승에 만족했다.
포를란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포를란 감독의 데뷔 첫 승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는 포를란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며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포를란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지난 25일 일본전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두 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9경기만에 이겼다.
포를란 감독은 경기 뒤 “승리는 당연히 큰 만족감을 준다”며 “한국은 매번 월드컵에 진출하는 팀이다. 특히 직전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는 예상했던 대로 순조롭게 풀렸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 시절이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곳에 와서 감독으로 첫 승을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고 미소 지었다.
직전 일본전에 대해서는 “1-3으로 졌지만 경기 내용에서 질만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내가 부임하기 전에 오랜 시간 팀의 승리가 없었다. 잘 안풀리던 시기였다. 경기를 못하지는 않았는데 좋은 경기를 해도 득점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 과정들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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