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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국하는 모레노 감독, 숨 돌릴 틈 없다… 14일 대표팀 명단 발표

입력 : 2026-09-10 09:12:32 수정 : 2026-09-10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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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마침내 한국 땅을 밟는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모레노 감독이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 사단 전원도 동행한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장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된 소감과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숨 돌릴 틈이 없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에 4경기에 나서는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그는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오는 11월27일까지 계약돼 있으나 축구협회 평가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이다. 이어 28일 우루과이를 상대한 뒤 다음 2일과 6일 베네수엘라와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만난다.

 

특히 9월 A매치 기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친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등 이민성호에 발탁된 대표팀 자원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대표팀 승선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거론된 이승우(전북)와 정승원(서울) 등 K리거에 관심이 쏠린다. 현영민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한국 축구를 꾸준히 살펴온 지도자”라며 모레노 감독은 선임 전부터 K리그1 김천 상무의 특성까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모레노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PSG(프랑스) 감독 사단 출신으로 FC바르셀로나(스페인) 수석코치와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와 감독대행 등을 지낸 바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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