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센스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첫 정식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서영우 판사는 2일 오전 이센스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센스가 지난해 8월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 A씨의 거부 의사에도 신체를 밀착시키고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센스 측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재판에서 “강압에 의한 접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다퉜다.
검찰은 피해자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이센스 측은 사건 당시 클럽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뒤 핵심 증인에 대한 신문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목격자들의 증인 채택 여부는 이후 재판 진행 상황을 살펴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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