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유소년 선수 육성과 학교 배구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26일 “세화여중과 세화여고 배구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배구부 선수들을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으로 초청해 프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선수단의 훈련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본기와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기술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수지, 표승주, 정호영 등 흥국생명 선수들이 나섰다. 경기 상황별 판단과 대처 방법 등 프로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세화여고 3학년 최다윤은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프로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며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어린 시기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세화여중, 세화여고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구용품을 지원하고 청소년 배구교실 등을 여는 등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한국 배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교 배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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