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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따로 또 같이’ 10년의 내공

입력 : 2026-08-18 10:06:08 수정 : 2026-08-18 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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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SF9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하고 있다.

 

SF9은 오는 26일 정규 2집 ‘터내시티(TENACITY)’를 발매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그간의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담는다. 

 

신보를 향한 기대와 더불어 팀과 개인 활동을 오가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6년 데뷔한 SF9은 음악을 포함해 드라마, 뮤지컬,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자랑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에도 멤버들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인성은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 ‘크로스페이드:(Crossfade:)’를 발표해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고, ENA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파견근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찬희는 ‘죽은 시인의 사회’로 처음 연극 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더욱 깊어진 모습을 각인시켰고, 재윤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에서 발레에 첫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SF9은 개인 활동뿐 아니라 팀으로서의 음악적 시너지도 멈추지 않았다. 영빈, 인성, 재윤 등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에도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팀의 명맥을 이어갔고, 다원의 전역 이후에는 지난 3월 스페셜 앨범 ‘어바웃 러브(About Love)’를 공개했다. 이들은 전곡을 발라드로 구성한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 준 에너지와는 또 다른 결의 감성을 드러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음악 참여도 역시 눈에 띈다. 영빈, 휘영, 찬희를 비롯한 멤버들이 꾸준히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내 왔다.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이 작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에 더해지면서, 팀이 가진 정체성을 한층 뚜렷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SF9이 오는 26일 발매하는 정규 2집 ‘터내시티’는 끈기와 집념, 불굴의 의지’라는 뜻과 데뷔 ‘TEN’(10)주년이라는 의미를 함께 품고 있다. 

 

꿈을 향해 달려오던 여정 속에서 스스로 만든 한계를 마주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과연 10년의 내공을 바탕으로 한 SF9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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