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이정봉과 전초아의 듀엣 발라드 신곡 ‘어른이 될 수 있을까’를 발표하고 지나간 사랑과 추억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낸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주현과 황시은이 출연해 헤어진 연인의 기억 속 시간을 그려낸다. 영상은 홀로 남겨진 남자가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에서 시작해 두 사람이 함께했던 학창 시절과 성인이 된 이후의 모습을 오가며 지나간 사랑의 기억을 담았다.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이 농구장에서 처음 마주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추억들이 이어지며 현재와 과거를 교차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신곡의 전체 기획과 제작은 한율 프로듀서가 맡았다. ‘어른이 된 뒤 돌아보는 어린 날의 사랑과 기억’이라는 정서를 중심으로 음악과 뮤직비디오, 앨범 아트워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콘텐츠 전반을 기획했다.
한율 프로듀서는 뮤직비디오 시나리오와 기획, 촬영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편집까지 전체 제작 방향을 총괄했다. 한율 프로듀서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감정을 영상으로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음악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한 편의 이야기를 본 듯한 여운이 남을 수 있도록 제작 단계부터 영상과 아트워크의 흐름을 함께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봉과 전초아의 감성적인 보컬에 주현과 황시은의 연기, 제작진의 영상 표현이 더해지면서 음악과 영상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도록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강인호 감독과 오인서 조감독이 맡았다.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기억의 흐름을 표현하고 학창 시절의 밝은 분위기와 현재의 고요한 분위기를 대비해 인물의 감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사를 최소화하고 공간과 빛, 표정과 시선, 일상의 장면을 활용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와 이별 이후의 감정을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주현은 현재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인 배우이며 여자 주인공 황시은은 키즈모델 활동을 거쳐 SBS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리라아트고등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두 배우는 학창 시절부터 시간이 흐른 뒤의 모습까지 연기하며 곡의 서사를 표현했다.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 움직임을 중심으로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며 이정봉과 전초아의 보컬과 함께 영상의 흐름을 이끌었다. 뮤직비디오 편집에는 루체테 스튜디오가 참여했으며 영상 전문 빅데이터마케팅K도 제작 과정에 함께했다.
한편 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정봉과 전초아가 함께한 듀엣 발라드 ‘어른이 될 수 있을까’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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