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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에이스’ 안우진, 1군 엔트리 말소…“목 담 증세 때문, 큰 부상 아냐”

입력 : 2026-08-12 17:23:03 수정 : 2026-08-12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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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 열흘 정도 필요하다.”

 

‘에이스 투수’ 안우진(키움)이 짧은 쉼표를 그린다.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 홈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다음 날(13일) 선발 등판 예정인 라울 알칸타라를 등록했다.

 

목 담 증세가 발목을 잡았다. 안우진은 11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2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3.69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 등판 후 목에 담 증세를 느껴 말소됐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몸 상태 회복 후 등판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급하지 않게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보호,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서 제외됐다. 기술 훈련은 이번 주까진 힘들 것 같다. 치료하고 16일쯤 캐치볼을 하면 11일째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날 등판 전까진 몸 컨디션에 대해 괜찮다고 했다. 변화구 제구가 잘 되지 안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난 거지 부상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고됐던 KT전 안우진의 대체 선발로는 김윤하가 준비 중이다. 설 감독은 “(김)윤하가 (안)우진이 자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14일엔 박준현, 15일엔 하영민이 나간다”며 “하영민은 (부상이) 어깨가 아니라 골반이라, 통증만 없다면 던지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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