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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10개 도시 월드투어 나흘 앞두고 무산…“가수 귀책사유 아냐, 법적 대응”

입력 : 2026-08-05 07:09:52 수정 : 2026-08-06 1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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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가수 이하이의 월드투어가 공연을 나흘 앞두고 취소됐다.

 

이하이 소속사 808 하이 레코딩스(HI RECORDINGS)는 4일 “2일 투어 주최사로부터 '이하이 & 808 하이 레코딩스 월드투어 2026'의 전 도시 공연 취소 및 환불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가 가수의 귀책사유가 아니라고 밝힌 소속사는 “공연 진행을 위해 대금 지급 기한을 연장하는 등 계약 이행을 요청했으나, 주최사가 대금 지급과 준비를 완료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어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본 건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켓 환불은 각 판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이하이는 오는 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 시드니 등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은 이하이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이하이는 올해 초 래퍼 도끼와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공동 설립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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