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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안희연, 첫방부터 직진 로맨스→배정남과 삼각관계

입력 : 2026-07-28 14:52:38 수정 : 2026-07-28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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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을 벗은 ‘사랑이 온다’가 직진 로맨스와 더불어 다채로운 인물들의 관계성으로 시작부터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 2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운명 같은 만남과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하석진X안희연, 브레이크 없는 직진 로맨스

 

첫 만남부터 3연속 우연으로 엮인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로맨스는 폭풍 전개를 선사했다. 커플티 해프닝부터 레스토랑 재회까지 이어진 인연 속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이 건넨 코코아 한 잔에 설렘을 느꼈다. 낯선 감정을 자각한 그는 숨김없이 “제가 규림 씨를 좋아하는 것 같다구요”라는 고백으로 로맨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바쁜 일상 탓에 마음 둘 여유가 없다며 현실의 벽 앞에 선을 그었던 한규림이었지만 김무진의 진심을 외면할 수 없었다. “나 더 흔들지 마요”라는 부탁에도 김무진은 흔들림 없이 직진했다. “도망 안 가요”라는 그의 다정한 약속에 한규림은 그의 품에서 마침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배정남의 강력한 등장, 하석진과 신경전

 

조흥식(배정남 분)의 등장은 몽글몽글하던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류장에 쓰러진 박수남(강애심 분)을 구해준 한규림은 아들 조흥식에게 잊지 못할 은인이 됐다. 불쑥 찾아온 조흥식은 “진짜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지만 나는 규림 씨가 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산 줄 알았심미데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순박한 매력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라이벌 등장에 김무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조흥식의 직진 행보를 본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나한테만 잘해주면 안 됩니까”라며 질투심을 폭발했다. 어머니 박수남까지 직접 나서자 은혜 갚기가 왜 사심으로 변질됐냐며 태클을 걸었다. 조흥식 역시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않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민진웅X이주연, 엉뚱 발랄 동맹 결성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티키타카도 재미를 더했다. 한규림이 챙겨준 도시락 하나에 푹 빠진 박정우(민진웅 분)와 오랜 세월 김무진만을 바라본 장서현(이주연 분)의 솔직하고 애타는 짝사랑 모먼트가 공감을 불렀다.

 

이어 각자 마음에 품은 상대를 떼어놓기 위해 손을 잡은 장서현과 박정우의 짝사랑 동맹은 엉뚱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허당미 넘치는 두 사람의 예측 불허 콤비가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 속에서 어떤 색다른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현실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인물들이 우연처럼 마주치며 서로의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첫 방송부터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한 김무진과 한규림의 직진 로맨스가 더욱 가슴 뛰는 전개로 이어진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눈부신 호흡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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