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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패한 이영민 부천 감독 “굳이 벤치서 돌아가며 경고 받아야 하나”

입력 : 2026-07-19 22:56:56 수정 : 2026-07-19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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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부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굳이 벤치에서 돌아가면서 경고를 받아야 되나.”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FC서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경기에서 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서 맡은 걸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중 부천 골키퍼 김형근이 부상으로 구급차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 감독은 “가벼운 뇌진탕 증세”라며 “병원에 있는데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부천이다. 이 감독은 “기동력으로 축구를 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더운 날씨에 충분히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팀 스쿼드는 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경기를 운영하는 묘를 오늘처럼 서울 같은 팀에게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측면에서 서울과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서울은 베테랑도 많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경기의 흐름을 끊는 것 같은 부분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건 경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배워야 하지 않겠나”라며 “굳이 벤치에서 돌아가면서 경고를 받아야 되나. 1위 팀 받지 않은 품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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